블로그 이전에 즈음하여...

텍스트큐브가 블로그스팟으로 이전된다는 첫번째 공지가 올라왔던 4월 말.
텍스트큐브에 계셨던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등의 타 블로그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포스트가 텍스트큐브에서 작성하는 저의 마지막 글입니다.

마지막까지 토트와 티스토리를 저울질 했고 지금도 망설이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메인으로 옮기는 곳은 티스토리로 정해야지 싶습니다.
블로그스팟으로 옮겨준다는 구글의 이야기에 백업텍큐 하나를 블로그스팟으로 이전신청을 했고 어제 이전이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난하게 이전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적응시간이 상당히 많이 필요해 보였지만요...

음...
일단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완전히 이전하고 현재 텍스트큐브 블로그도 블로그스팟으로 이전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때는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블로그스팟을 배우고 입맞에 맞게 수정하는 단계를 거칠 예정입니다.
우선의 예정은 여기까지입니다.

한동안은 계속적인 블로그이전 시기를 겪을 듯 합니다.
000webhost에도 무료계정을 받아서 워드프레스를 인스톨 해놨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지우고 태터툴즈를 인스톨 해도 좋겠네요
텀블도 있고 포스터러스에도 간단한 블로깅은 할 수 있으니 특별히 걱정은 없습니다.
티스토리는 대외적인 리뷰등의 블로그로만 사용할 수도 있고요
단지 아쉬운 것은 텍스트큐브를 떠나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끝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많이 아쉽고 속상하지만
그동안 재밌었고 고마웠습니다.

그럼 일단은 티스토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