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WDC 2010 Keynote Address

 

Watch Apple CEO Steve Jobs introduce the new iPhone 4.

See the video-on-demand event right here,

exclusively in QuickTime and MPEG-4.

 

via Apple

 

오전시간에 WWDC2010 키노트 영상을 봤습니다.

위 이미지나 via 링크를 이용하시면 키노트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4를 위한 키노트였을만큼 한시간여를 아이폰4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루함 없이 프리젠테이션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꽤 많은 놀랄거리들이 있었고 아이패드를 사고 싶다는 마음이 아이폰4로 인해 없어질 만큼 정말 대단한 녀석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키노트에서 제가 가장 놀라고 주목했던 부분은 아이폰이 아닌 iAD 입니다.

애플은 역시 문화를 만드는 회사더군요

보통이라면 기피할 광고를 사람들로 하여금 보고 싶게 만듭니다.

물론 광고주도 광고를 하고 싶게 만들죠...

위 키노트대로라면 광고가 나올 때마다 꼭 클릭해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덕지덕지 붙여서 사람들로 짜증을 일으키는 광고가 아닌 광고마져도 아이폰의 일부이며 문화로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위 광고 방법은 현재 대한민국의 포털에서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포털들의 광고는 그 세련되지 못한 마무리 때문에 광고를 위한 광고가 되어버리고 사람들로 짜증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애플은 광고 한 줄에도 광고주와 독자, 그리고 개발자까지 생각하면서 서로 윈-윈 하게 되는 광고방식을 제시합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결정적인 무언가로 인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시할 수 있을 만한 미세한 부분, 사람들이 흘려버릴 만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결과적으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