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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작업용 컴퓨터를 구입하기 위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거창하게 워크스테이션 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고 몇일 전에 새로나온 아이맥과 조립PC 사이에서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위 이미지대로 파이널컷과 프리미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도 되겠죠 주로 하는 일이 영상편집과 디자인이거든요
음...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니 어도비의 제품들이 굉장히 무시를 당하고 있더군요. 특히 소니의 베가스는 거의 윈도우즈의 무비메이커 급의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소니의 베가스는 굉장히 좋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이고 특히 어도비의 제품들은 실무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쓰일 정도의 프로급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파이널컷이나 아비드의 신봉자들 께서는 제 이야기에 동조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ㅎ

사실 영상편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툴이 아니라 내용입니다. 이는 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컨텐츠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고 누누히 외치시는 분들의 의견과도 닿아있습니다. 많은 영상들이 파이널컷과 쉐이크, 모션등을 통해서 탄생합니다. 또한 많은 영상들이 프리미어와 애프터이펙트를 통해서 탄생합니다. 무엇으로 만든 영상의 아웃풋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분명히 말할 수 있을까요? 아비드가 사양길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많은 프로덕션에서 사용 중이고 프리미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쪽의 아웃풋이 더 좋다라는 것에 개인적인 취향이 작용할 수는 있지만 HD편집의 경우 절대적으로 파이널컷을 사용해야해 라는 것은 사실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혹자는 프로레스 코덱과 안정성 등의 이유로 파이널컷과 아비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지만 PC관리에 능숙한 사람이 i7 쿼드코어에 16기가 램을 물리고 1394b나 ssd를 이용해서 스토리지를 구축해 편집한다면 PC라고 이유없이 다운되거나 하는 일이 있을까요? 게다가 위와 같이 PC를 꾸려도 아이맥의 가격보다도 저렴합니다.
결국 어떤 머신을 사용하는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가는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것이고 그 선택에 어느것이 우월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너무 과장된 이유라는 것입니다.
툴은 단지 툴이니까요...

음... 위와 같은 글대로라면 사실 저도 PC를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ㅎㅎ 저는 어도비의 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고 맥을 구매하더라도 애펙은 여전히 사용할테니까요 게다가 4k 영상 같은 것을 편집할 일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맥과 PC사이에서 망설이는 것은 OSX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과 PC의 범용성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ㅎㅎ
아... 진짜 뭘 사야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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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11. 5.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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