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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는 앱스토어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가 아닌 맥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가 있습니다. 아이폰용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유료, 무료 온갖 프로그램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의 경우 0.99 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맥용 워드라고 볼 수 있는 pages는 19.99 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pages와 keynote, numbers를 포함한 iWork를 7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니 pages만 필요한 사용자의 경우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훌륭한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맥에서의 정품사용을 늘릴 수도 있고 프로그램의 설치도 클릭 두어번으로 순식간에 끝나니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좋은 서비스 입니다.

이런 맥용 앱스토어에는 물론 게임도 있습니다.
그 중 아이폰용으로도 유명한 아스팔트6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약 1기가의 용량이 아이폰에서 실행하는 것처럼 너무나 손쉽게 실행되었습니다.
그래픽의 경우  NFS 시리즈 같은 패키지 게임등에 비해서는 물론 눈에 띄게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비교적 꽤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타고있는 벤틀리 슈퍼스포츠 입니다. ㅎ
광원효과나 반사효과, 그림자 등은 물론 패키지 게임들에 비해서 많이 뒤쳐지기는 합니다만 이정도의 그래픽과 효과들이라면 오히려 캐쥬얼게임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것은 아이폰용과 거의 같기 때문에 게임들에 따라서 세세한 옵션등을 설정하기 힘들다는 것들이 있으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게임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짬짬히 플레이 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월 애플의 키노트를 보고 포스트를 통해서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의 성공이유로 원클릭 결제 시스템을 들었었습니다. 앱스토어 또한 아이튠즈 스토어와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원클릭으로 결제와 인스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맥이 원래 프로그램 인스톨 자체가 쉽기는 하지만 결제까지 클릭 한두번으로 끝낼 수 있다는 것은 정품사용자를 더욱 많이 보유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결제를 쉽게 하여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사용자들 또한 정품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애플이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긴 하겠지만 전반적인 IT시장을 볼 때도 굉장히 좋은 모습임은 틀림없습니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글을 마무리 하자면
맥에서 실행한 아스팔트는 굉장히 유려했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죠 아이폰에서도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을 쿼드코어의 맥에서 실행을 했으니 끊기거나 한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게임들이 더 반갑습니다. 훌륭한 패키지 게임들이 많습니다. 너무나도 뛰어난 그래픽성능을 보여주고 그래픽인지 사진인지 동영상인지를 혼동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캐쥬얼 게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쉽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은 더이상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맥에서 실행한 아스팔트6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더블클릭으로 1초만에 실행이 되고 실행한지 10초 안에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 만큼 쉬운 게임, 그렇다고 너무 뒤떨어지지도 않고 적당한 그래픽과 효과들을 보여주면서도 이렇게 빠르고 쉬운 게임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음... 맥용 PES도 있나 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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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11. 5.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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