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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옴니아2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면서 KT 가입자를 배제했다. KT가 애플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소원해진 삼성전자와 KT의 관계가 전면전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옴니아2 출시 당시 모든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아이폰 출시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KT간의 갈등이 이번 옴니아2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놓고 표면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아이폰 출시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삼성전자와 KT의 관계가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삼성전자가 KT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기존 쇼옴니아 고객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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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읽고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
정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KT를 효과적으로 압박할 방법은 역시 고객을 인질로 삼는 것이겠죠?
그런데...
고객을 인질로 삼고서 KT를 압박하고 나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거죠? ㅎㅎ
고객들이 샘숭이 아닌 KT를 원망할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고객들에게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도 기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샘숭의 고객들에게 애플의 추종자들 만큼 강한 충성심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확실히 이제는 뭔가 조금 연민의 감정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똑똑한 사람들이 왜 이러는걸까요? ㅎㅎ
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0. 2.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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