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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맥의... 윈도우로 따지면 일종의 상태표시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과 컴퓨터의 상태를 보여주는 줄입니다.

음... 
왼쪽부터 보면 가장 왼쪽의 헤드폰 아이콘은 구글뮤직 입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죠
인터넷에 자신의 mp3등을 올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음악용 클라우드 서비스 인데 업로드 할 수 있는 곡의 수는 2만곡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곡당 5메가 정도로 잡았을 때 100기가 정도의 용량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업로드가 조금 느리지 않나 싶네요.

그 다음의 커피잔 아이콘은 카페인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 맥이 잠자기모드로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아이콘도 굉장히 직관적이죠? ㅎㅎ 커피잔에 커피가 가득 차 있으면 맥이 잠자기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클릭을 해서 커피잔을 비우면 카페인모드가 풀려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잠자기로 들어갑니다. 

그 다음 컬러 박스 아이콘은 드랍박스 입니다. 컴퓨터 내에 지정된 드랍박스 폴더와 인터넷 내 드랍박스 계정의 폴더가 자동으로 동기화 됩니다. 내 컴퓨터 안의 폴더에 파일들을 넣어두면 컴퓨터가 알아서 사용자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몰래몰래 인터넷과 동기화 되어서 파일을 인터넷으로 보냅니다. 나중에 다른 장소에서 내 드랍박스 계정에 들어가 보면 내 집에서 드랍박스 폴더에 넣어뒀던 파일들을 그대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뭐... 간단히 요즘 흔한 클라우드 입니다. ㅎ 꼭 웹에서 작업을 하고 웹에서 저장을 해야하는 것에서 벗어나 컴퓨터에서 작업하고 내 컴퓨터 내에 있는 드랍박스 폴더에 파일을 넣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웹에 동기화 하는 것이 장점이죠


그리고 그 다음 사각형이 두개 겹쳐있는 것은 vmware의 아이콘입니다. 맥에서 일반 프로그램 실행시키듯 윈도우를 실행시킬 수 있게 해주죠. 보통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시키는 것은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독립된 윈도우를 실행시키는 것과 vmware나 parallels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osx위에서 윈도우를 실행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 측에 장단점이 있죠... 부트캠프는 독립된 윈도우기 때문에 컴퓨터의 성능을 온전히 윈도우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롭게 부팅을 해야하는 등 번거롭고 vmware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실행시키는 것은 맥의 osx위에 윈도우를 동시에 실행시키는 것이니 컴퓨터의 성능을 나눠받아서 실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거운 작업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등을 위한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기 위해서라면 vmware쪽이 더 쉽고 빠르죠.

그 다음의 동그라미 네개는 물리적인 휠이 나와있지 않은 맥의 매직마우스에서 휠버튼을 활성시켜주는 어플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더 많은 기능들을 담고 있지만 저는 3D프로그램 사용을 위한 휠버튼 사용만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 다음의 재활용 표시 같은 화살표는 모바일미를 위한 동기화 버튼이지만 꼭 모바일미 뿐만이 아니라 따로 설정해 준 ical이나 메일의 동기화로도 쓰입니다. 저 버튼 역시 일종의 클라우드를 위한 기능이죠

그리고 숫자 1번이 찍혀있는 버튼은 Spaces라는 맥에서 사용되는 가상화면을 위한 것입니다. 

화면전환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표시가 뜨면서 새롭게 깨끗해진 바탕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2개 화면만 설정해서 위와 같은 아이콘이 뜹니다. 보통은 4개의 화면을 설정하는 것이 기본값입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시계 표시는 타임머신 이라는 맥용 백업기능에 관한 것인데 저는 타임머신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 대문에 비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그 옆은 블루투스에 관한 것이고 또 그 옆의 익숙한 안테나 표시는 아시듯 인터넷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옆의 스피커는 물론 컴퓨터의 음량에 관한 것이고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한글과 영어등의 언어를 바꿀 수 있는 버튼가 날짜, 그리고 Spotlight라는 모든 것을 검색해 주는 돋보기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Spotlight 기능은 윈도우에서도 비스타 부터인가요... 비슷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창에 검색어를 넣으면 순식간에 맥에 있는 파일, 폴더, 응용프로그램, 이벤트와 일정, 웹페이지까지 다 검색해 줍니다. 파일을 잃어버릴래야 잃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상태표시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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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11. 9. 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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