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슬림들

방송 - 2009년 8월 14일

제작 - KBS

 

 

무슬림이나 불교, 천주교의 모습을 보면 개신교가 얼마나 패쇄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과, 다른 종교들과 타협을 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방송 안에서 나오는 이슬람의 포교 방법은 생활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포교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생활로 이슬람의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어 그 모습을 보고 이스람에 관심을 갖고 무슬림이 되게 만드는 것이 이슬람의 포교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코란을, 이라는 십자군 전쟁때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사실 이런 생활 속의 포교 방법은 개신교가 해야하는 방법입니다.

생활 속에서 예수의 향기를 드러내어 그 자체로 선교가 되어야 하는 것이 개신교가 가져야 하는 모습인데

실제로 개신교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제대로 된 사회공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단지 '자기들끼리' 모여서 자위하는 모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의 누가 지금의 개신교를 보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느끼겠습니까?

 

지금의 개신교는 매우 패쇄적입니다.

하지만 세상과, 다른 종교들과 타협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과 1:1로 만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 만큼이나 세상속에 녹아드는 것도, 또 그 방법들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지금의 개신교에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방에 모여서 우리들끼리 기도하는 것으로 경건한 모습을 갖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