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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독자적인 문서포맷인 HWP가 내년에 국가표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컴측이 내년 상반기 HWP의 국가표준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도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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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글 프로그램은 외부 문서의 열람용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너무 폐쇄적인 포맷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글 프로그램이 우수한 프로그램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이블 기능은 한글 만큼 우수한 제품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글을 고어까지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국산 소프트웨어 라는 것이겠죠

 

HWP가 국가 표준이 되는 것을 반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국가표준이 되기 위해서 한글과 컴퓨터가 HWP포맷을 완전 공개해야 할 것이며

단일표준이 아닌 복수표준 정책이어야 가능하겠죠

 

앞서 적은대로 '한글' 프로그램은 상당히 우수한 소프트웨어입니다.

그 지독한 폐쇄성 때문에 사용하기를 꺼리고 뷰어로 열람만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 자국의 소프트웨어가 자국의 표준이 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할 사항은 아닙니다.

한글과컴퓨터가 기존의 자세를 버리고 포맷공개에 힘을 싣는다면

HWP 포맷의 국가표준 선정을 적극 찬성합니다.

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09. 10.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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