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주인공을 제외하면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채워져있는 캐스팅이라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사토코이치와 오다유지, 게다가 제가 사모해 마지않는 토다에리카... ㅎㅎ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스토리와 이해할 수 없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는 런닝타임 내내 보여지는 이탈리아의 멋진 풍경이 아니었으면 TV특집극 수준이 될 뻔 했습니다.
영화를 단 한줄로 표현하자면
"아오시마의 외교관 버젼" 1
입니다. ㅎ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긴 합니다. 영화 후반에 전혀 생각치도 못한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ㅎㅎ 하나 아쉬운 것은 토다에리카의 비중이 너무나 작았던 것 정도랄까요...
PS. 화면 비율이 시네마스코프로 보였는데... 일반 와이드 정도여도 충분했겠다 싶더군요 배경은 잘 보여줬지만 인물의 심리묘사가 중요한 드라마에서 시네마스코프는 역시 그다지... 더군요 ^^;
-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오다유지의 배역 이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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