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 here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포스팅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이것은 사실 글이라는 것을 대하는 태도와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들의 경우는 텍스트를 더욱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디자이너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모든 텍스트를 디자인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일부 타이포그래피나 캘리그래피등의 경우에서는 글이 담고 있는 의미보다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더욱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경우에 텍스트의 목적은 정보전달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텍스트로서의 존재가치가 성립하는 것이지 단지 이쁘게, 보기좋게만 '그려놓는 것' 만으로는 텍스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건 단지 그림이죠... 그리고 그런 것들을 타이포그래피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ㅎ

 

의미를 생각하세요

텍스트는 사인입니다.

 

 

PS. 요즘 쉽게 읽게 되는 인터넷 찌라시들의 기사(...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지만)들의 경우에 문학적인 부분을 따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읽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끄적여 주셨으면 싶더군요...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ineken Social Marketing  (11) 2010.03.25
[TED] Jamie Oliver's TED Prize wish: Teach every child about food  (0) 2010.03.08
사랑은 너무 복잡해  (4) 2010.02.27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기  (6) 2010.02.17
Posted by KIMCHUL
Lifestyle 2010. 3. 1. 1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