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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오늘 아침 모태범 선수가 또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월드 베스트...

올림픽은 세계 곳곳의 선수들이 모여서 순위를 겨루는 축제입니다.

올림픽의 정신은 순위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분은 참아주세요 ^^

하지만 이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정말 세계에서 그 분야의 1인자일까요?

모태범 선수가 정말 세계에서 500미터 스피드스케이팅을 가장 잘 타는 사람일까요?

 

올림픽을 보면서 기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그 기회를 잡은 사람들 중에서 1위인 것이죠...

세계 어느 곳에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농담삼아 이야기하는 중국어딘가에 메시, 카카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밭을 갈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이야기가 단지 농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ㅎㅎ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죠...

 

'기회'를 알아차려서 놓치지 않고 잡은 사람이 그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기회를 얻기 위한 '노력.'

그게 정말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PS1. 현재 선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PS2. 제 기회는 이미 지나간걸까요? ㅎㅎ

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0. 2.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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