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PC를 구매하는 것이 절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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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중인 두개의 시스템입니다.
좌측의 PC시스템으로는 230만원 정도가 소요되고 우측의 아이맥으로는 27인치 형으로 260만원 정도가 들게 되죠... 위 사양대로라면 PC는 거의 최고급 사양이지만 맥은 아주 고급 사양은 아닙니다. 물론 OSX에 파이널컷이나 CS5등을 돌리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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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갑자기 들어왔습니다. 단순작업이라 머리를 쓸 일은 별로 없지만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비싸도 좋은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이 결국 돈을 버는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는 중입니다. 30분이면 끝날 일을 그 두배, 세배의 시간동안 잡고 있으니 쓸데 없이 작업시간만 길어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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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PC도 저렇게 사양을 뽑고나니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ㅎ
200만원이 넘는 컴퓨터를 써보는 것은 약 15년 전 이후로 처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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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 컴퓨터를 보고있자니 앞으로 18시간 정도는 풀로 돌아가야 할 이 녀석이 잘 버텨줄 지가 더 걱정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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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을 지금 주문해도 6월 중순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짜피 OSX를 써도 PC와 달라지는 것은 파이널컷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에 그냥 PC를 주문하는 것이 나으려나 싶습니다. 게다가 앤드류크레이머도 PC 사용자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