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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오피스를 발표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발표는 예전에 했고 이제 발매를 했다고 봐야겠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오피스는 매월 혹은 년단위로 구독(구입)을 하거나 이전 설치형을 구매했던 것과같은 방식으로 구매를 하는 두가지 가격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년단위로 구독을 할 경우는 1년에 11만 9천원이고 월단위로 구독을 할 경우는 한달에 11900원입니다.

그리고 단일PC용으로 구입을 할 때의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오피스 전제품을 다 사용가능하고 일년에 11,000원을 지불해야하는 스카이드라이브 20GB도 사용할 수 있으니 결국 11~12만원에 1년 동안 오피스 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매년 오피스가 업그레이드 된다라고 가정하고 또 매번 업그레이드 제품을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개인사용자에게는 오피스365를 1년 구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옵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애플의 iwork의 경우 3개 제품을 모두 구입했을 때 7만2천원이 필요하지만 제품의 구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더 좋고 별도의 저장소까지 포함시켜주니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격도 꽤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년 구독이라는 제도가 국내 소비자에게는 익숙한 제도가 아니고 심리적으로 1년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겠으나 적어도 프로페셔널급의 오피스를 '비영리적'이라는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12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맘에 들지 않은 사용자라면 단일PC용 오피스 홈 버젼을 17만원에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짜피 아웃룩은 웹메일로 사용하면 되고 개인사용자라면 퍼블리시랑 액세스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전체적으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로 저장되는 것은 사용해보면 굉장히 편하고 각각 프로그램의 기능 또한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워드에서도 hwp파일을 편집할 수 있게 되었고요.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12만원에 평생사용할 수 없다는 점 정도겠군요. iwork처럼 7만원에 구입해서 평생 사용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았을텐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애플의 iwork처럼 업데이트가 더딘 프로그램이 아니라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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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13. 2. 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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