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구글뮤직을

구글뮤직은 다들 아시죠?
얼마 전부터 가입에 초대장이 필요없게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음악용 개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구글뮤직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런 구글뮤직은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로 iOS용 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파리를 이용해서 바로가기를 홈스크린에 놓도록 하면 손쉽게 구글뮤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제 구글뮤직에 있는 음악을 아이폰으로 플레이 해 본 모습입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인터페이스가 아주 예쁘지는 않네요 대신 꼭 필요한 기능들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용으로는 별도의 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iOS에서도 사파리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큰 단점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후에 iOS용 전용 앱이 출시 된다면 더 좋겠지만요

현재 제 구글뮤직에 6500곡이 업로드 되어 있는데 저는 무제한요금제가 아니라서 3G를 이용한 구글뮤직은 이용하지 못하겠지만 구글뮤직이 유료화 되기 전까지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 듯 합니다. 애플의 아이튠즈매치가 $24.99/년 인것을 생각하면 구글도 언젠가 적어도 부분적인 유료화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구글에서 메일을 위한 개인 기본용량으로 7GB를 주고 그 외 추가용량을 유료로 구입하도록 하는 것을 미루어 구글뮤직도 일정용량을 기본으로 주고 추가용량을 유료화로 돌리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직 한글태그의 경우 글자가 깨지는 현상이 파일에 따라 나타나기는 하지만 아직 구글뮤직은 베타서비스 중이니 차차 더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아질 수록 점점 로컬하드의 용량 보다 전송 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중요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