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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습니다. 
5월 초에 새로운 아이맥의 발표가 되어서 그런지 2010년형 아이맥의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마침 리퍼비시몰에 아이맥27인치가 나와서 거의 충동적으로 구입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PC냐 맥이냐를 두고 꽤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리퍼비시몰에 올라온 아이맥의 가격과 아이맥의 사양과 비슷하게 PC로 구성해본 가격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고는 맥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2011년형 아이맥이 갖고싶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z68 보드가 탐나기도 했고요 그래서 z68보드로 PC를 꾸며보려 하기도 했습니다만 아직 가격적인 메리트도 없었고 또 마침 좋은 아이맥이 나와서 큰 고민없이 맥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만 하루도 채 사용하지 않았지만 처음 부팅하는 순간, 아니 박스에서 아이맥을 꺼내는 순간부터 PC가 아닌 맥으로 결정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작업용으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은 데이터들을 아이맥으로 적당히 옮겨줘야 하고 외장하드도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다시 포맷을 해줘야 하는 등 할일이 많아졌지만 이제 쾌적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그러고보니 그동안 PC와 맥 사이에서 고민했던 이유는 역시 금액적인 부분 때문이었던 것 같군요 PC와 비슷한 가격으로 맥을 구입할 수 있게되자 몇분 만에 입금까지 끝마친 것을 보면 말이죠 ㅎ

프로그램 넣어주고 데이터정리 만으로도 하루이틀은 보내야 할 것 같지만 왠지 뿌듯하군요 ㅎㅎ


PS. 그나저나 블루투스가 이렇게나 편리한 기술이었군요... ㅎ

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1. 5.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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