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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로보드 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그전에도 학교과제라든지 등등해서 홈페이지를 끄적이긴 했지만

제대로 제가 제 글을 웹에 올리기 시작한 것은 제로보드 부터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참을 bbs는 제로보드에 의존하다가

나도 블로그 라는 것을 해보자고 마음먹고는 선택한 것이 워드프레스였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던 때나 제로보드를 사용하던 때나

별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끄적거렸고 방문자도 몇몇 지인들과 아주 가끔 있는 외부 방문자들...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말 거르지 않고 적었던 것 같네요

정말 많이 들어와봤자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을 넘지 않았거든요

기억으론 평균50명 정도 될까요...

 

그러다 불미스럽게 DB를 날려먹고 ㅋㅋ

설치형 블로그는 개인 웹서버를 가지지 않는 이상 두번 다시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는

텍스트큐브로 이사를 왔죠

지금 생각하면 DB를 날려먹은 것이 기회였던 것 같아요

텍스트큐브로 이사 오면서 좋은 블로거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고(아쉽게도 온라인에서만 뵈었지만요)

방문자도 부쩍 늘었고(전 방문자수의 노예니까요 ㅋㅋ)

포스팅을 하면서 존대어를 사용하게 되는 개인적인 변화도 생겼고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할 때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렇게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 굉장히 좋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니까요.. ㅎㅎ

 

텍스트큐브로 옮기기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다른 블로그였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꺼야.. 라는 자기 최면도 동시에 ㅎㅎㅎ

 

새삼 느끼지만 역시 블로그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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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Comments 2009. 12.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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