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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스마트폰의 보안 강화 일환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최근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등 금융거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보안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보안관련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스마트폰 금융거래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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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마트폰이 PC과 기능이 같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보안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자... 딱 하나만 물어봅시다.

지금 PC에서 돌아가는, 당신들이 말하는 보안프로그램들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걸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용시키려는 건가요?

물론 '뇌'라는 것이 있다면 PC용을 그대로 적용시키지는 않겠죠

하지만 키보드 보안프로그램이라든가, 백신, 방화벽, 공인인증서.. 같은 것들을 100% 모든 플랫폼, 브라우져,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돌아가게 만들 수 있으세요?

아니, 만드는건 둘째치고 그게 정말 그렇게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특히 저 비로목을 키보드보안 어쩌고 하는걸 굳이 스마트폰에도 넣으셔야 겠습니까?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안성이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글의 말미에도 있듯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하면 분명히 보안대책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형태가 지금껏 그렇게 욕먹고 있는 PC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려는 것이냔 말입니다.

 

 

아~... 스마트폰의 기능이 PC와 같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그런거군요?.. ㅎ

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09. 12.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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