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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Bård Breien
Produced by Dag Alveberg
Written by Bård Breien
Studio Maipo film- og TV-produksjon
Distributed by TrustNordisk
Release date(s) 11 November 2006 (Norway)
Running time 79 minutes[1]
Country  Norway
Language Norwegian
일종의 풍자극이라 할 이 영화는 올바르다고 검증된 것들을 전복하면서 현실을 즐기고 받아들이자 제안하는 통렬한 블랙 코미디이다. 삼십 줄의 남성 예이르는 자동차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되고, 비탄에 빠져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일말의 희망도 기대하려 하지 않는다. 매사에 절망적인 그를 보다 못한 여자 친구 잉빌은 국가 승인 자격의 긍정적 사고 전문가를 찾아가고, 예이르의 의지의 한판 승부를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 뜻밖에도 상담 그룹 역시 끊임 없는 분노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이제 예이르가 그들에 맞서게 된 것. 갑작스러운 장애가 던지는 고난을 적시하는 동시에 이를 풍자하는 이 영화는 감정적, 신체적 적응의 과정을 명민하고도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진부한 표현이나 뻔한 설정, 섣부른 판단을 모두 피해가는 재치 있고 날카로운 데뷔작.
via PIFF

사실 영화 속에 긍정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다 외적인 장애를 입고 있고
그들을 긍정적이게 하려고 돕는 사람들 또한 모두 정신적인 장애를 안고 있습니다.
영화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가지는 폭력성과 억압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갖는 순응과 적응의 힘으로 맞서는 모습을 그립니다.
상식을 뒤엎지만 상식을 벗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상식의 뒷면을 비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마지막 장면은 삭제하고 열린결말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드는 생각은
'긍정의 힘'이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부정적인 생각'이 '패배'가 아닌 '적응'이 될 수 있다는 것. ㅎㅎ


Posted by KIMCHUL
Lifestyle 2010. 11.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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