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 here

via 9to5mac

죄송합니다. ㅎㅎ 안드로메다 패드가 아니라

삼성에서 나온 갤러시탭 이라고 하는군요

 

3G에 안드로이드 기반에 터치위즈 UI이고 7인치 TFT LCD라고 합니다.

전면부에 카메라가 있다고 하니 아이패드의 기능에 아쉬움을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고려대상이 될 수도 있겠네요

메인 화면을 보면 삼성의 갤럭시 폰과 마찬가지로 "Phone" 아이콘이 있습니다.

아마 통화기능을 포함 할 수 있을 듯 싶군요...

...

7인치 터치패드 타블렛 제품에 통화기능...

skype같은 인터넷 전화도 아닌 3G를 이용한 로컬 전화기능을?...

스마트폰과 타블렛은 엄연히 다른 제품인데 UI에 더 신경을 썼어야 하지 않을까요?

7인치 타블렛에 "Phone"와 "Contacts" 아이콘이 버젓히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고 수화기 연결해서 전화로 사용하라는 이야기일까요?

뭐... 이제 막 발표가 된 이미지이고 UI야 전략상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것이니 저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술은 있지만 전략이 없는 회사에서 얼마나 개선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

 

아무리 생각해도 이 친구들은 일단 만들라니까 만들기는 했지만 무엇을 하기 위한 디바이스인지는 모르고 만든 것 같군요 ...

제 생각 뿐일지도 모르겠으나 타블렛은 컴퓨터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컨텐츠 소모용 디바이스죠...

소모해야 할 컨텐츠가 없다면 타블렛은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기존의 iTunes Store에 iBooks 추가하려는 것일테고요

기존 오프라인 미디어와의 접촉도 분주히 시도 하는 것이겠죠

 

삼성은 분명 이런 분야에서는 후발주자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후발주자 마인드와 전략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면 다른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패드가 나왔다고 해서 비슷한 타블렛을 만들 것이 아니라 차라리 기존 스마트폰을 삼성만의 것으로 개선했다면 조금 더 후한 평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삼성은 아이팟 따라가랴 아이폰 따라가랴 아이패드 따라가랴 정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죽도 밥도 안된 상태가 되어버린 듯 보입니다.

삼성의 옙 시리즈가 아이팟보다 더 낫나요? 옴니아나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낫나요...

 

삼성이 돌아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서 뚫어놓은 길을 민망하게 쫓아갈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할 줄 아는 배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정도 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어울리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과감하게 경쟁업체 LG의 초콜릿폰의 성공전략을 벤치마킹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획이 부족하면 기획을 배끼지 말고 처음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Techn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4 - 개인의 취향  (2) 2010.06.08
IE6는 이제 그만...  (6) 2010.06.07
에이리언 라디오/CD 플레이어  (6) 2010.06.02
호스팅을 받아볼까 합니다.  (2) 2010.05.12
Posted by KIMCHUL
Technology 2010. 6. 4.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