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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있다. 너무나 영리하고 똑똑한 여자가 난봉꾼을 만나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있다. 슈만(Schumann)의 부인이었던 클라라가 그랬다. 오늘날 사람들은 슈만과 클라라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다. 슈만 탄생 200주년인 올해에는 특히 더 그렇다. 그러나 슈만과 클라라의 그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는 죄다 클라라의 자작극이었다. 내가 자세히 조사해보니 그렇다는 이야기다.

요즘, '아이폰', '아이패드'의 애플에 휘둘리는 한국의 IT산업, 통신산업을 보면 자꾸 클라라 생각이 난다. 잠시, 아주 잠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다가 난데없는 스티브 잡스 같은 난봉꾼에 말려, 평생 그 뒷바라지나 해야 할, 정말 어이없는 형국인 것 같아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바다' 같은 난데없는 프로그램이나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에 덤벼들 일은 아닌 것 같아 하는 이야기다.



포스트의 제목이나 위의 원문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원문의 작성자이신 김정운 교수님께서 어느학교의 무슨 전공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여럿 어렵게 하는 글을 쓰셨네요.. ㅎ

중심이 없는 글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슈만이 잡스고 클라라가 한국IT라는 건가요?
그런 의미에서 쓰셨다면 중심만 없는 글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까지 포함하는 글이군요...
잡스가 난봉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IT가 본문의 클라라처럼 뛰어나지는 않은 것은 분명하니까요 ㅎ
정확히 까고 싶은 대상이 잡스인가요? 삼성인가요? KT인가요? ㅎㅎ

아... 슈만을 까고 싶으셨던건가... ㅎ
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0. 4. 1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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