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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섭습니다.

위 영상에 나오는 목사의 신앙이나 믿음은 제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는 많이 부끄럽네요

 

목사의 인격이 어떻든 그 사람의 신앙이 어떻든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이 교역자를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도 생각합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도 하나님이고 거두신 것도 하나님입니다.

많은 기회 속에서도 다윗은 한번도 사울을 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위 영상을 보면서 신일수목사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 보다는 신도들이 걱정됐습니다.

양은 목자가 치는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오는 '아멘'이 무엇을 위한 것이고 어디를 향한 것인지는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반사적으로 '아멘, 아멘' 하고 있지는 않나요?

 

믿음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구원과는 별개죠...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아닌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아멘'도 고민해가면서 하세요...

목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모두 하나님의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깨어있어야 합니다.

고민하지 않는 믿음은 '굳건한' 믿음이 아닌 '자위하는' 믿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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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0. 4.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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