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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가 technology가 아닌 comments이고 이미지 하나 붙이지 않으며

글이 짧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으로 봐서

이 포스팅은 정보가 아닌 그냥 말장난을 하고자 하는 포스팅일 것입니다. ㅎㅎ

제목만으로 정보를 얻으러 오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제목을 가진 포스팅이나 기사는 말장난이라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지금 윈도우즈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XP는 못쓰겠더군요, 전 이미 7에 길들여졌습니다.

윈도우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그 중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있으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아시겠지만 윈도우즈에는 포맷이라는 최고의 A/S 방법이 늘 따라붙습니다.

(이미 제 말장난은 시작되었습니다. ㅎ)

 

하지만 전 포맷이 필요없다는 맥사용자들이 부럽습니다.

(사실... 맥에도 포맷은 필요합니다. ^^;)

윈도우즈를 한번 포맷하고 드라이버 잡고 프로그램 깔고 백업복구하고 하기 위해서는

현재 윈도우즈7의 상황에서도 족히 서너시간은 걸리곤 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전 어도비 패밀리들을 반드시 인스톨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전체 세팅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ㅎㅎ

 

지금 저는 VHD를 이용해서 윈도우즈7을 사용중이며 wibi로 우분투를 동시에 사용중입니다. XP모드는 일단 제 메인보드가 가상화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보류중입니다.

VHD를 20기가로 잡아줬지만 이미 제 VHD는 2기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툭하면 하드가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ㅎㅎ

여기까지 오면 고민이 시작됩니다.

'VHD고 뭐고 그냥 싹 밀어버릴까... C가 100기가 인데 그냥 다이렉트로 설치하면 적어도 몇 달은 용량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

하지만 포맷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VHD의 경우 윈도우를 다시 복구하는데 10분 남짓이면 충분하지만 포맷을 처음부터 해야하는 경우에는 정말 서너시간이 걸려버리기 때문이죠...

애초에 포맷을 하려는 의도가 C드라이브의 용량이 모자라서이니 VHD를 좀 넓게 잡아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절충안이긴 합니다만...

그러면 애초에 VHD의 의미가 퇴색해지는 것 같고... ㅎㅎ

사실... VHD를 만들어 놓아도 복구하는 것은 두어달에 한번이나 그 이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분기별로 1년에 3~4번 정도 포맷을 하는 것이라면 굳이 VHD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긴 한데..

 

이 잡담을 끄적이면서 고민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냥 VHD를 다시 덮을것인가 아니면 싹다 지워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볼 것인가...

 

제가 요즘 한가해서 이런 고민들이나 하고 있습니다. ㅎ

 

 

근데... 정말 윈도우즈7, 포맷이 필요하긴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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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CHUL
Comments 2010. 2.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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